지리산 종주 2박 3일 코스

지리산 종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장거리 산행 코스로, 많은 등산객들이 도전하는 코스입니다.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하면 지리산의 주요 봉우리와 아름다운 능선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지리산 종주 2박 3일 코스를 상세히 소개합니다.


지리산 종주 2박 3일 일정

1일차: 성삼재 → 노고단 → 연하천 → 벽소령 (1박)

  • 출발지: 성삼재 (구례구역에서 버스로 이동 가능)

  • 주요 경로: 노고단 대피소 → 임걸령 → 연하천 대피소 → 벽소령 대피소

  • 소요 시간: 약 7~8시간

  • 특징: 노고단에서 시작해 완만한 능선을 따라 이동하며, 연하천 대피소에서 잠시 휴식 후 벽소령에서 1박





2일차: 벽소령 → 세석평전 → 장터목 (1박)

  • 주요 경로: 벽소령 대피소 → 선비샘 → 세석평전 → 촛대봉 → 장터목 대피소

  • 소요 시간: 약 6~7시간

  • 특징: 세석평전의 넓은 초원과 촛대봉의 절경을 감상하며 이동, 장터목 대피소에서 1박


3일차: 장터목 → 천왕봉 → 중산리

  • 주요 경로: 장터목 대피소 → 천왕봉 → 로타리 대피소 → 중산리 탐방 안내소

  • 소요 시간: 약 5~6시간

  • 특징: 지리산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일출 감상 후 중산리로 하산


지리산 종주 준비물

  • 등산 장비: 등산화, 등산복, 방수 자켓, 헤드랜턴

  • 식량: 간편식, 에너지바, 물 (대피소에서 추가 구매 가능)

  • 기본 용품: 신분증, 응급약품, 휴대용 가스버너, 코펠

  • 대피소 예약 필수: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요


지리산 종주 시 주의사항

  • 날씨 확인: 지리산은 기후 변화가 심하므로 사전 확인 필수

  • 체력 관리: 장거리 산행이므로 출발 전 충분한 준비 필요

  • 쓰레기 처리: 모든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오기

지리산 종주는 체력과 인내가 필요한 도전이지만, 정상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능선의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. 철저한 준비와 계획으로 안전한 산행을 즐겨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