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무원 관내출장여비규정|출장비 지급 기준
2025년부터 공무원 여비 규정이 개정되면서 관내출장에 대한 여비 지급 기준도 현실화되었습니다. 특히 일비, 식비, 숙박비 등 실비 보전 항목이 조정되었고, 자가용 이용 시 유류비 정산 방식도 보다 명확해졌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최신 관내출장여비 규정과 지급 기준을 정리해보겠습니다.
관내출장여비란?
관내출장여비는 공무원이 소속 기관의 관할 구역 내에서 공무를 수행하기 위해 이동할 때 지급되는 비용을 말합니다. 일반적으로 당일 출장에 해당하며, 숙박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숙박비도 일부 지급됩니다.
[교사의 출장] 관내출장(근무지내 출장)에 대.. : 네이버블로그
2025년 기준 관내출장 여비 항목
2025년 개정된 여비 규정에 따르면, 관내출장 시 다음과 같은 항목이 지급됩니다:
일비: 25,000원 출장 당일의 업무 수행에 따른 기본 비용으로, 식비와는 별도로 지급됩니다.
식비: 25,000원 출장 중 식사를 외부에서 해결해야 할 경우 지급됩니다.
숙박비: 최대 100,000원 관내라도 일정 거리 이상이거나 야간 업무 등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지급됩니다.
교통비: 실비 정산 대중교통, 철도, 항공 등 실제 이용한 교통수단의 영수증을 기준으로 정산됩니다.
자가용 유류비: 연비 및 주행거리 기준 자가용 이용 시 차량 연비와 출장 거리 기준으로 산출되며, 고속도로 통행료 및 주차비도 영수증 제출 시 정산 가능합니다.
여비 지급을 위한 필수 조건
출장명령서 발급: 출장 전 반드시 사전 승인된 출장명령서가 있어야 합니다.
복무관리 시스템 등록: 출장 일정과 목적을 복무관리 시스템에 등록하고, 사후 정산 시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합니다.
영수증 제출: 교통비, 주차비, 숙박비 등은 반드시 영수증을 첨부해야 정산이 가능합니다.
관내출장 시 유의사항
반복 출장의 경우: 동일 장소에 반복적으로 출장을 가는 경우, 출장 목적의 타당성과 필요성이 명확해야 합니다.
출장 거리 기준: 일부 지자체나 기관에서는 관내라도 일정 거리 이상이어야 여비 지급이 가능하므로, 기관별 세부 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.
출장 시간: 오전·오후 반일 출장이라도 일정 기준 이상일 경우 일비와 식비가 모두 지급될 수 있습니다.
공무원의 관내출장여비는 단순한 비용 보전이 아니라, 공무 수행의 효율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. 2025년 개정된 규정을 정확히 이해하고, 사전 승인 및 증빙 절차를 철저히 준비한다면 출장비 정산도 훨씬 수월해질 것입니다. 특히 자가용 이용 시 유류비 계산 방식과 영수증 제출 요건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