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해동물 비둘기 피해
비둘기는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지만, 배설물, 소음, 질병 전파 등의 문제로 인해 유해동물로 지정되었습니다. 특히 건물과 차량에 미치는 피해가 크며, 농작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비둘기로 인한 주요 피해
1. 배설물로 인한 건물 및 차량 손상
비둘기의 배설물은 산성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건물 외벽, 조형물, 차량 표면을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. 시간이 지나면 유지 보수 비용이 증가하고 도시 미관이 악화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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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질병 전파 위험
비둘기의 배설물에는 히스토플라스마증, 크립토코코시스, 살모넬라증 등의 균이 포함될 수 있으며, 이는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.
3. 농작물 피해
비둘기는 곡물과 씨앗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농작물에 피해를 주어 농부들에게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이는 식량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4. 소음 공해
비둘기의 울음소리는 도시의 소음 공해를 가중시키며, 특히 아침 일찍부터 울어대면 수면 방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5. 건물 구조적 손상
비둘기는 둥지를 짓기 위해 건물의 통풍구나 배수구를 막아버릴 수 있으며, 이는 건물의 구조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둥지 주변에는 배설물과 먹이 찌꺼기가 쌓여 위생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.
비둘기 피해 예방 및 퇴치 방법
물리적 방어 장치 설치: 건물 난간이나 창틀에 앉을 수 없도록 특정 장치를 설치하거나 그물망을 이용해 접근을 차단합니다.
소리 및 빛을 이용한 퇴치: 특정 주파수의 소리나 밝은 빛을 활용해 비둘기를 쫓아낼 수 있습니다.
먹이 공급 제한: 사람들이 먹이를 주지 않도록 계도하고, 쓰레기통을 철저히 관리하여 비둘기가 먹이를 찾지 못하게 합니다.
퇴치제 사용: 특정 냄새나 맛을 이용해 비둘기를 쫓아내는 퇴치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.
둥지 제거 및 방지: 둥지를 지속적으로 제거하고, 둥지를 지을 수 있는 장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전문가의 도움받기: 해충 방제 전문가를 통해 효과적인 퇴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자연적인 포식자 활용: 올빼미와 같은 새들이 비둘기를 사냥하게 하여 개체 수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방법도 있습니다.
비둘기는 도시 환경에서 다양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퇴치 방법을 적용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